‘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배정남과 조재윤이 작은 옷가게를 열었다.
28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에서는 배우 배정남과 조재윤이
남자들의 패션 워너비 등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배정남은 나영석 PD와 이야기를 나눴다. 나영석 PD는 배정남의 패션 감각을 의심하며 테스트를 시작했다. 배정남은 “슈어”라고 외치며 승낙했고, 바로 스태프의 패션을 점검했다.
배정남은 “100점 만점에 7점이다. 전부 매치가 안된다. 이런 사람들의 문제가 메이커면 다 좋은 줄 안다”고 조언했다. 이후 배정남은 직접 발품을 팔아 옷과 아이템을 샀다. 배정남이 구매한 옷을 입은 스태프를 본 나영석 PD는 “정말 괜찮다”고 감탄했다.
배정남의 코디에 맞춰 옷을 입은 스태프는 “옷은 좋지만 모자는 잘 모르겠다. 너무 옥죄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배정남은 “이건 늘려주면 된다”고 포인트를 설명했지만, 스태프는 모자와 안경을 제외하고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나영석 PD의 심사를 통과한 배정남은 연희동에 ‘기쁨라사’라는 작은 옷가게를 열게 됐다. 직원으로는 배우 조재윤이 함께 했고, 두 사람은 “많이 찾아달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tvN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는 세상 어디에도 없던 원앤온리 고민 맞춤형 남성 전문 옷가게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