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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남주혁x배수지 3년 만에 재회..김선호 불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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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배수지와 남주혁이 3년만에 재회했다.

28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스타트업'에서는 3년만에 재회한 서달미(배수지)와 남도산(남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달미(배수지)는 원인재 컴퍼니에 지원해 함께 일을 하게 됐고 청명 컴퍼니를 분사, CEO가 됐다. 남도산(남주혁)은 친구들과 투스토 핵심부서로 일취월장해 이름을 날렸다. 이후 3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남도산은 이철산(유수빈)과 김용산(김도완)과 샌프라시스코 바다 위에서 요트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 시각 서달미는 원인재에게 자율 주행 홍보 영상을 찍어야 한다며 삼산텍 포트폴리오를 찍었던 남천호(장세호)에게 부탁했다. 남천호는 원인재에게 "겨울왕국 컨셉"이라고 말했고 당황한 원인재는 안 한다고 이야기했지만 결국 엘사 컨셉으로 촬영을 마쳤다. 

촬영을 끝낸 남천호는 서달미에게 남도산의 이야기를 전했고 서달미는 바쁘다며 담담한 척 외면했다. 남도산 역시 친구들이 서달미 영상 이야기를 전하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하지만 서달미, 남도산은 각자의 영상을 보며 서로를 그리워했다.

한편 한지평(김선호)은 서달미가 손 큰 남자를 좋아한다는 말을 듣게 됐고 "취향이 또 그렇단 말이지"라며 미소지었다. 한지평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서달미에게 작업을 거는 직원을 떼어놓았고서달미는 한지평을 기다렸다가 "와서 송편 빚어라. 언제까지 먹기만 할 거냐"고 말했다. 

이에 한지평은 서달미 집에서 송편을 빚다가 잠들었다. 새벽에 깨어난 한지평은 추석 식을 마무리했고 이 모습을 본 서달미는 자신이 하겠다며 자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할머니가 핫도그 접고 많이 주무신다. 심리적인 거 같은데.. 가게를 차려드려야 하나.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지평은 "내가 차려드리면 안 되냐. 아직도 내가 부담스럽냐. 난 달미 씨가 힘들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다음날 한지평은 인공지능 장영실에게 날씨를 물었지만 장영실은 서달미를 짝사랑하는 한지평의 마음을 읽은 듯  "당신은 소심한 타자다. 아웃 당할까 두려워 배트만 흔든다.  아웃 당할 수도 있지만 홈런을 칠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한지평은 서달미에게 마음을 전하려고 선물을 샀다. 그 시각 삼산텍 3인방은 휴가 차 한국으로 돌아왔고 남도산은 샌드박스를 방문했다. 

서달미에게 가려던 한지평은 샌드박스에 있는 남도산을 보게 됐고 당황해했다. 남도산은 한지평에게 "휴가 차 온 거다"고 말했고 한지평은 자신의 손에 든 선물을 궁금해하는 남도산에게 "고마운 게 많아서 서달미 씨 주려고 샀다. 지금 달미 씨 보러가는데 같이 가자"고 이야기했다. 

이에 남도산은 괜찮다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일을 보러 나가던 서달미는 차키를 두고와 다시 사무실을 가다가 남도산의 뒷모습을 보며 따라갔다. 하지만 남도산이 아닌 다른 사람. 

서달미는 "미국에 있는 애를 여기서 왜 찾아"라며 눈물을 보였고 그 시각 청명 컴퍼니는 랜섬웨어로 모든 시스템이 마비가 됐다. 서달미는 다급하게 정사하(스테라니 리)에게 전화를 걸었고 정사하와 있던 이철산(유수빈)은 이 사실을 남도산에게 전했다. 

랜섬웨어로 인해  위기에 놓였던 서달미는 힘들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한지평을 떠올렸고 통화 버튼을 누르려고 했다.그 순간 남도산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남도산은 "철산이에게 들었다. 지금 갈게. 20분 뒤에 도착"이라고 이야기했고 남도산에 이어 이철산, 김용산이 모두 도착해 랜섬웨어를 해결했다.

남도산은 긴장이 풀려 쓰러진 서달미를 안고 휴게실로 향했고 서달미는 남도산에게 "잘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남도산은 "휴가 차 온 거다. 너무 잘 있었고 좋았다. 그래서 지루했다. "대답했다. 다음날 청명 컴퍼니 개발자가 모두 그만뒀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철산과 김용산은 "적반하장이지. 그나저나 어쩌냐"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철산은 "우리 이야기 좀 하자. 한국에 남을지. 샌스란시스코로 갈지.. 난 샌프란시스코도 좋지만 스릴 있는 여기가 더 좋다"고 말했고 김용산 역시 한국이 좋다고 대답했다. 

김용산은 남도산에게 "2:1, 넌 의견 없다. 빨리 서 대표한테 가"라고 말했고 뒤늦게 남도산이 와서 랜섬웨어를 해결했단 사실을 들은 한지평은 좌절했다.  이후 한지평은 샌드박스에서 남도산과 다시 마주쳤고 남도산에게 "나랑 얘기 좀 합시다"라며 날을 세웠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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