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권창훈 나란히 결장’ 프라이부르크, 아우크스부르크와 1-1 무승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1.29 01: 20

'태극전사' 정우영(21, 프라이부르크)과 권창훈(26, 프라이부르크)이 나란히 결장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9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홈팀 아우크스부르크와 1-1로 비겼다. 승점 7점의 프라이부르크는 14위를 지켰다. 
A대표팀 기간 중 코로나에 감염됐던 권창훈은 소속팀 복귀 후 음성이 나왔지만 이날 명단에서 빠졌다. 정우영은 교체명단에 포함됐으나 기회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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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득점없이 비긴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9분 그리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후반 35분 바르가스에게 동점골을 내줘 1-1이 됐다. 
두 팀은 막판까지 공세를 펼쳤으나 결승골은 나오지 않았다. 정우영은 마지막까지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기회를 얻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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