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김종민의 환갑 생일을 기점으로 은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1.29 08: 02

 중화TV의 대표 프로그램 ‘위클리 차이나우’에 코요태 신지가 게스트로 특별 출연한다.
중화TV ‘위클리 차이나우’는 문화, 경제, 사회, 역사, 연예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중국의 가장 뜨겁고 강렬한 이슈들만 골라 풀어보는 랭킹 프로그램. 지난 2016년에 첫 방송된 이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국 전문 프로그램으로 매주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오늘(29일) 방송되는 ‘위클리 차이나우’에는 코요태의 신지가 게스트로 특별 출연해 한류 1세대의 면모를 과시할 전망.
이 날 ‘위클리 차이나우’의 코너 ‘보이차’ (보면 볼수록 이로운 차이나)를 통해 ‘2020년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한국과 중국의 인기곡 TOP5’를 소개하며, 신지는 이미 원조 한류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언급한다. 실제로 코요태는 대표곡 ‘순정’으로 이미 정식 진출 전부터 중국에서 번안곡이 화제가 되며 이미 2000년 초반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2001년 중국(북경) CCTV BEST SONG 수상하기도. 

한편, 신지는 같은 그룹의 멤버인 김종민의 ‘환갑’ 생일을 기점으로 은퇴 계획도 밝혔다는 후문이다.
코요태는 지난 8월 신곡 ‘아하’를, 10월에는 린다 G(가수 이효리)가 프로듀싱한 신곡 ‘삭제’를 발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신지는 이번 달 20일 솔로곡 ‘세 번 잊어요’를 공개하며 발라드 트로트에 도전했다. 또한 오랜 시간동안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던 멤버 김종민의 중국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최근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bilibili에 ‘코요태 쾌락TV(高耀太快乐TV)’라는 공식 채널을 오픈했다. 코요태는 2014년 상해TV의 ‘한위싱동타이(韩娱星动态)’라는 중국 예능에 출연해 3억 명이 넘는 시청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중화TV ‘위클리 차이나우’는 매주 일요일 낮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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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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