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경은 부상에서 회복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햔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2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2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황민경의 부상 상태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민경은 V리그 여자부 역대 세 번째 300서브득점까지 단 2득점만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발바닥 부상으로 인해 최근 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도희 감독은 “황민경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는데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 아직 회복하는 과정에 있다. 조금씩 경기에 나오면서 경기 감각과 볼 감각을 유지하는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6연패 부진에 빠져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세터와 공격수의 호흡 문제”라고 말한 이도희 감독은 “세터들과 많은 것을 하지는 않는다. 선수들에게 전체적으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자고 말했다. 또 열정을 가지고 하자는 이야기를 했다. 상대 공격을 방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상대를 더 잘 공격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공격을 주문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