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스의 영입 발표 첫 주인공은 '켈린' 김형규였다. 배지훈 감독과 3년 연장 계약을 발표한 다이나믹스가 첫 영입 선수로 김형규를 공개했다.
다이나믹스는 29일 공식 SNS를 통해 2021시즌 멤버로 '서포터' 김형규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 계약기간 외에 연봉 등 다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2019시즌을 앞두고 진에어에 합류하면서 프로로 데뷔한 김형규는 2020년 젠지를 거쳐 다이나믹스로 둥지를 옮겼다. 빠른 피지컬과 메카닉으로 인해 강력한 라인전을 가지고 있는 밸런스형 서포터로 평가받고 있다. 경험 부족이 단점으로 꼽히지만, 젊은 유망주 선수답게 기대를 받고 있다.

다이나믹스 역시 김형규의 영입을 놓고 ""탄탄한 밸런스의 서포터" 전도유망한 2001년생 Kellin 김형규 선수가 농심과 함께합니다"라는 글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