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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x오달수 '이웃사촌', 개봉 첫 주 압도적 1위..누적관객 20만↑[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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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추운 극장가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웃사촌’은 개봉 첫 주 누적관객 20만 299명을 모으며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도굴’, ‘런’을 제치고 새로운 흥행 1위에 등극한 ‘이웃사촌’은 꽁꽁 얼어붙은 극장가를 녹일 따뜻한 웃음과 감동의 휴먼 티치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고,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이 내놓는 신작으로 배우 정우와 오달수, 김병철, 김희원 등이 출연해 연기 시너지를 내며 박스오피스 정상까지 차지하게 됐다.

영화를 본 실 관람객들은 휴먼 터치 감성과 배우들의 열연, 연말 강력 추천 영화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수능 주간에도 안전한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관람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하며 2주차 흥행 릴레이를 이어갈 전망이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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