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강제이별' 독일남편과 1년만 재회 "격리해제, 이제 좀 살 것 같다"[★SHOT!]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11.30 14: 02

개그우먼 김혜선이 약 1년만에 독일인 남편과 알콩달콩한 식사를 즐겼다. 
30일 개그우먼 김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가격리해제 . 1년동안 제일 먹고싶었다던 한국음식. #설렁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혜선은 "우울한 시기지만, 이제 좀 살 것 같다. 당신이 이제 옆에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김혜선

김혜선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선 김혜선, 그의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이 설렁탕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로 재회의 기쁨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연말 함께 남편의 고향 독일을 찾았던 김혜선은 향수병에 걸린 남편에게 "좀 더 쉬다 오라"고 한 뒤 한국에 들어왔다. 하지만 이후 코로나19가 터지면서 남편과 1년여 동안 만나지 못했다. 그러다 김혜선의 남편은 약 1년만에 돌아오게 됐다.
한편 김혜선은 독일 유학 당시 만난 3살 연하의 스테판 지겔과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김혜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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