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이(29, 에스파뇰)를 내세운 에스파뇰이 짭짤한 ‘차이나머니’ 효과를 누리고 있다.
에스파뇰은 지난달 24일 중국의 온라인도박사이트 KTO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KTO는 라리가 시즌 마지막까지 에스파뇰의 ‘공식 온라인도박사이트’로 활동한다. KTO는 중국내에서 에스파뇰의 초상권을 사용해 광고를 할 수 있게 됐다.
중국내 우레이의 엄청난 인지도가 계약의 근거였다. 우레이의 입단 후 에스파뇰의 SNS는 사용자가 70% 증가해 구독자수 198만 명을 달성했다. 그 중 43%가 중국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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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리그는 도박사이트가 구단에 후원을 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KTO는 스포츠베팅과 온라인카지노를 주력사업으로 한다. KTO는 스페인구단과 계약을 맺은 도박사이트 중에서도 규모가 두 번째로 크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