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선두 팀인 토트넘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서 8부리그 소속 마린FC와 맞붙는다.
FA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토트넘이 FA컵 3라운드서 8부리그의 마린과 격돌한다"고 밝혔다.
두 팀의 경기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듬해 1월 9일 또는 1월 10일 마린의 홈 구장인 리버풀의 로세트파크서 펼쳐진다.

마린은 아마추어 팀으로 선수들 대부분이 다른 일을 병행하며 축구를 하고 있다.
디펜딩 챔프인 아스날은 3라운드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닥트린다. 리버풀은 아스톤 빌라를 상대한다.
이 대회 12회 우승을 자랑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챔피언십(2부) 왓포드와 홈 경기를 갖는다. 첼시는 모어컴(4부)을 안방으로 초대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