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이 지난 1일 인천 동구청에 마스크 2만장을 기증했다.
최지만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자랐던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2만 장을 기부했다. 이 마스크가 코로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지만은 또 "올해는 정말이지 열악한 한 해였다. 여러분 모두 이 어려운 시기가 잘 지냈으면 좋겠다. 조만간 상황이 좋아져서 여러분을 다시 곧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때까지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최지만 인스타그램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0/12/02/202012020747777835_5fc6c8883f412.jpg)
한편 최지만은 정규 시즌 타율 2할3푼(122타수 28안타) 3홈런 16타점 16득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 두 차례 홈런을 터뜨리는 등 40타수 10안타 타율 2할5푼 4타점 8득점을 올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