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천사 같은 손주 보면 악이 빠져나가" ('아이콘택트')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12.02 21: 33

배우 김수미가 손주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는 김수미가 스페셜MC로 출격했다.
이날 김수미는 손녀를 언급하면서 "웃게 되고 내가 막 설렌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외국에 살고 있는 외손자는 여섯 살이다. 프라하에 있다. 내 개인 방송 같으면 '아이콘택트' 조금만 하고 손녀 사진을 계속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수미는 "우리 아들, 딸 키울 때 그런 감동 없었다. 그때는 느긋하게 볼 여유가 없었다"며 "지금은 내가 안 키우고 제3자가 키우지 않나. 천사 같은 아기를 보니까 내 몸에서 악이 빠진다. 화가 빠져나간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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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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