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밀란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다시 도전한다.
풋볼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인터 밀란의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데려오길 원한다. 무리뉴 감독의 영입 1순위 후보다"라며 "인터 밀란은 이적료로 5500만 파운드(814억 원)를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를 승인할지 두고 봐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12/03/202012030543772983_5fc7fcbbb91ae.jpg)
올 시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위에 올라있다. 21골을 기록하며 리그 다득점 3위를 기록중이다. 또 수비에서는 9실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수비안정을 위한 토트넘의 의지가 강력하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토트넘은 중앙 수비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 중국 슈퍼리그서 활약중인 김민재도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또 그와 함께 강력한 영입후보였던 슈크리니아르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여름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힘을 쏟았다. 스왑딜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인터 밀란이 5500만 파운드 이적료를 요청하면서 결국 10월 이적 시장 마감 기한 안에 거래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특히 무리뉴 감독의 슈크리니아르에게 관심이 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에도 그의 영입에 도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