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마법, KBO 타이틀 ‘싹쓸이’[지형준의 Behind]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20.12.04 10: 00

‘진격의 KT’
올 시즌 KT 위즈가 찬란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정규시즌 2위, 창단 첫 가을야구. 그리고 KBO리그 시상식을 휩쓸었다.
신인왕 소형준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13승 6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며 2006년 류현진 이후 고졸 신인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 KT 창단 이후 토종 투수 최다승 기록이다. 소형준의 신인왕은 2018년 강백호에 이은 구단 역대 두 번째.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솔로 홈런을 치고 익살스런 세리머니를 펼치는 로하스. /sunday@osen.co.kr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인생경기 펼친 소형준의 미소. /rumi@osen.co.kr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 선발로 나선 소형준. /rumi@osen.co.kr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투구를 준비하는 소형준. / dreamer@osen.co.kr
데뷔 첫 승을 거둔 소형준이 이강철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소형준이 월간 MVP를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sl0919@osne.co.kr
스프링캠프에서 정성곤과 장난을 치는 소형준. /jpnews@osen.co.kr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마치고 이동중인 소형준. /jpnews@osen.co.kr
MVP는 멜 로하스 주니어. 로하스는 올 시즌 142경기에서 타율 3할4푼9리 47홈런 135타점을 기록하며 홈런, 타점, 득점(116득점), 장타율(.680) 4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로하스는 KT 창단 첫 MVP 주인공이 됐다.
로하스가 투런 홈런을 때려낸 뒤 선행주자 황재균과 기뻐하고 있다. /cej@osen.co.kr
로하스가 타구를 잡기 위해 몸을 날리고 있다. /sunday@osen.co.kr
로하스가 솔로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youngrae@osen.co.kr
로하스가 스프링캠프에서 아들을 안고 연습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jpnews@osen.co.kr
로하스가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솔로포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KT는 KBO 역사상 8년 만에 최고의 신인과 최고의 선수를 모두 배출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주권은 올 시즌 77경기에서 6승 2패 31홀드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하며 홀드왕을 차지했다.
주권이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마운드에 올라 역투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주권이 호수비를 펼친 동료선수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미소짓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주권이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수비를 마치고 야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ksl0919@osen.co.kr
심우준은 35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2위 박해민을 한 개 차로 제치고 생애 첫 도루왕에 올랐다.
심우준이 LG와의 경기에서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ksl0919@osen.co.kr
심우준이 한화와의 경기에서 호수비를 펼치고 있다. /youngrae@osen.co.kr
심우준이 삼성과의 경기에서 병살 플레이를 완성하고 있다./ksl0919@osne.co.kr
심우준이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안타성 타구에 호수비를 펼치고 있다. /jpnews@osen.co.kr
KBO리그 시상식에서 10개 부문에 수상자를 배출한 KT는 오는 11일 진행되는 2020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전 포지션에서 후보를 배출하며 총 14명이 골든글러브 후보에 올라있다. /jpen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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