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단장, 일본인 투수 영입에 긍정 반응" 일본 언론 기대 UP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2.03 14: 39

LA 에인절스가 오타니 쇼헤이에 이어 일본인 선수를 영입할까.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 스포츠'는 3일 "페리 미나시안 LA 에인절스 단장이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이 있는 일본인 투수 영입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인 투수는 아리하라 고헤이(니혼햄 파이터스), 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 자이언츠) 사와무라 히로카즈(지바 롯데 마린스) 등 3명이다. 

[사진] OSEN DB

미나시안 단장은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일본에는 재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인 선수들을 우선적으로 관찰하고 팀 전력에 도움이 될만한 선수들을 물색하겠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오타니 쇼헤이가 내년에 투수 복귀를 준비중이지만 에인절스는 여전히 마운드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미나시안 단장 또한 투수진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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