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아내' 김정임 "상상초월 세금 납부로 통장 털려..술로 채웠다"[★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2.03 15: 37

야구 선수 출신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이 12월 집콕 준비에 들어갔다. 
김정임은 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 드릴 수 있는 게 이것 뿐! 방송가에 코로나 비상이 걸렸네요. 가슴 아프게 아는 이들이 병원으로 직행하고 있는 오늘 아침! 수능날입니다. 고생한 아아들 모두모두 화이팅하고 무사히 귀가할 수 있게 지켜주세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저처럼 해 보세요. 11월 마지막날! 상상 초월할 만큼의 세금을 납부하고... 통장도 털리고..내 멘탈도 탈탈 털려서...이를 채워 줄 장을 보러갔어요. 12월은 아주 징글징글하게 집에서 집콕해주겠어! 마음 단디 먹고 마트가서 장 봤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근데..담다 보니...술쇼핑만~~~ 보세요~~ 집에서!라고 생각하니...독주는 없잖아요. 그나마 빈자리를 술이 채워주는 듯! 담고나니..맘은 또 부자된 듯! '이걸 언제 다 먹지? 누구랑?ㅋㅋ' 기분 좋았습니다! 촬영 날 말고 집에서... 뽕 빠지게 널아줄테야~~”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코로나19 퇴치 부적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소주, 맥주를 잔뜩 산 인증샷과 우유를 마시는 딸 홍화리의 모습도 보여 팬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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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정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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