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니-네드베드-발락-칸나바로, UCL 우승 못한 전설 베스트11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2.04 00: 16

빅 이어(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컵)를 들어올리지 못한 전설적인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레전드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이름값이 화려하다. 포메이션은 4-4-2다. 전방 투톱 공격진엔 루드 반 니스텔루이와 에르난 크레스포가 자리했다. 반 니스텔루이는 PSV 아인트호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서 활약했다. 크레스포는 인터 밀란, 첼시, AC 밀란 등서 뛰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중원엔 로베르 피레, 미하엘 발락, 후안 베론, 파벨 네드베드가 위치했다. 이들은 아스날, 바이에른 뮌헨, 첼시, 맨유, 인터 밀란, 유벤투스 등 명문 클럽서 에이스로 활약한 전설이다.
포백 수비진은 윌리엄 갈라스, 릴리앙 튀랑, 파비아 칸나바로, 지안루카 잠브로타로 꾸려졌다. 갈라스는 첼시와 아스날, 튀랑은 바르셀로나, 칸나바로는 인터 밀란과 레알, 잠브로타는 AC 밀란서 활약했다. 골문은 아스날 레전드 옌스 레만이 차지했다.
이번에 선정된 베스트 일레븐이 별들의 무대서 뛴 경기수를 더하면 무려 791경기에 달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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