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MMORPG ‘엘리온’, 10일 정식 서비스 앞서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 시작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12.04 13: 35

하반기 기대작 '엘리온'이 오는 10일 정식 서비스에 앞서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엘리온의 서비스사인 카카오게임즈는 4일 크래프톤서 개발한 PC MMORPG ‘엘리온’이 금일 오후 3시부터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엘리온’은 ‘배틀그라운드’와 ‘테라’를 만든 제작의 명가 크래프톤의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PC MMORPG로, 포탈 ‘엘리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양 진영 벌핀과 온타리의 끊임없는 전쟁과 모험의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엘리온’은 국내 런칭 PC MMORPG 중 최초로 바이 투 플레이 방식을 도입한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일반화된 방식으로, 카카오게임즈는 ‘검은사막’의 북미, 유럽 서비스에서 이 방식을 도입해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최초 1회만 이용권을 구매하면 평생 플레이가 가능한 바이 투 플레이 방식 도입에 대해 카카오게임즈는 쾌적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장기적인 서비스를 해 나가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과거 PC 게임 서비스를 볼 때 과도한 트래픽으로 인한 초기 접속 불안, 불건전 이용자, 서비스 처리 불만 등으로 이용자의 초기 이탈 비율이 높다는 결과를 확인했고, 이는 장기 서비스에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엘리온’은 충성도 높은 이용자를 서비스 초기부터 확보하기 위한 Buy to Play 방식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는 이용권 구매 및 초대권 등록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다운로드 기간은 12월 9일까지며, 참가 이용자에게는 총 300명을 추첨해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9일 저녁 8시부터는 사전예약 패키지 구매 이용자를 위한 전용 혜택으로, 닉네임 선점 및 캐릭터 사전 생성이 시작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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