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가 2021 정규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퍼시픽리그는 2021년 3월 26일 개막전을 갖는다고 4일 공식발표했다. 센트럴리그도 이미 똑같은 일정으로 정규리그 일정을 발표한 바 있다. 143경기를 모두 소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퍼시픽리그는 소프트뱅크-롯데, 세이부-오릭스, 라쿠텐-니혼햄이 개막전 카드로 결정됐다. 센트럴리그는 요미우리-요코하마, 야쿠르트-한신, 히로시마-주니치가 맞붙는다.

양대리그 교류전은 5월 25일 개막해 팀 당 3경기씩 18경기를 갖는다. 소속리그는 팀 간 25경기이다.
아울러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도쿄 올림픽 정규리그 중단 기간을 설정했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인해 도쿄올림픽이 취소될 경우 일정을 재편한다.
일본프로야구는 2020시즌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개막을 3개월 연기했고, 팀 당 120경기로 단축한 바 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