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든 산초 영입이 무산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하비 반스(레스터 시티)에 눈 길을 보내고 있다.
더 선은 5일(한국시간) "맨유가 산초를 대신할 선수로 반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맨유는 레스터 시티에서 활약중인 반스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반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영입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여름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를 영입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 그러나 이적료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고 산초는 도르트문트에 남게 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12/05/202012050030777671_5fca5671026c3.jpg)
결국 윙어 포지션을 보강하지 못한 맨유는 다른 타깃을 고려 중이다. 그 대상이 바로 반스다.
물론 레스터 시티도 반스를 쉽게 내줄 가능성은 없다. 당장 겨울 이적시장에 반스를 이적시킬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은 "산초의 이적료에 비해 반스의 이적료는 절반 정도"라면서 "맨유는 새롭게 반스 영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