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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 벤 "혼인신고 후 동거…누군가 기다려줘서 좋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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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가수 벤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결혼 후 좋아진 점을 밝혔다.

벤은 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윤종신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혼술하고 싶은 밤’ 무대를 선보이며 또 한번 이별 노래로 감성을 자극한 벤이지만 그는 최근 W재단 이사장 이욱과 결혼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방송화면 캡쳐

유희열은 “작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는 혼술하면서 그렇게 외로워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벤은 “그때 만나고 있을 때였는데”라며 웃었다.

벤은 “결혼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며 “하지만 혼인신고를 하고 같이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벤은 “아무래도 스케줄을 마치고 들어가는 길이 늘 공허했는데, 이제는 누군가가 기다려준다는 점과 하루 일과를 누구와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 도움이 되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후 벤은 아이유의 ‘마음을 드려요’ 무대를 선보였다. 고음을 많이 소화하던 벤의 잔잔한 무대에 모두가 감탄했고, 유희열은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알겠다. 가사 때문이다”라며 결혼해서 행복한 벤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또한 벤은 ‘코창력’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댓글에 ‘벤 콧구멍’ 등이 언급된 것. 벤은 “고음이 올라갈수록 콧구멍이 넓어진다고 한다. 나는 몰랐는데 이제 걱정이 된다. 내가 왜소해서 카메라 감독님들이 키 커보이게 하려고 아래에서 찍어서 그런게 아닌가도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벤은 지난 2일 새 싱글 ‘혼술하고 싶은 밤’을 공개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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