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이 맹활약하며 팀내 최고점을 받았다.
이재성은 5일(한국시간) 독일 킬에 위치한 홀슈타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10라운드 VfL 보훔과의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린 킬은 승점 19를 마크하며 조 선두에 올라섰다.

2선으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초반부터 날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그는 전반 31분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맹활약했다.
이재성은 2-1로 리드를 잡았던 후반 20분 우측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정확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팀의 세 번째 득점이자 쐐기골로 연결했다.
페널티킥 유도와 쐐기골을 기록한 이재성은 경기 후 유럽 축구 전문 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에 팀내 최고점인 평점 8.2를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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