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러츠, V-리그 2라운드 남녀부 MVP 선정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12.05 13: 45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한국전력)과 메레타 러츠(GS칼텍스)가 2라운드 MVP로 뽑혔다. 
도드람 2020~2021 V-리그 2라운드 MVP로 남자부 한국전력 러셀, GS칼텍스 러츠가 각각 선정됐다. 
러셀은 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1표(러셀 11표, 신영석 8표, 정지석 6표, 케이타 6표)를 얻었다. 2라운드 동안 득점 2위, 서브 1위를 달성한 러셀은 한국전력의 2라운드 5승1패를 이끌며 팀이 중위권으로 올라서는데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 러셀이 기뻐하고 있다./ksl0919@osen.co.kr

러츠는 여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22표(러츠 22표 김연경 9표)를 받았다. 2라운드에 러츠는 득점, 공격 종합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지난 시즌 2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에도 2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GS칼텍스 러츠가 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 youngrae@osen.co.kr
2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한국전력전에서 진행된다. 여자부는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릴 흥국생명-GS칼텍스전에서 실시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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