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비스 86-77로 꺾고 5연승 질주... 박지원 데뷔

부산 KT가 현대 모비스를 꺾고 5연승을 기록했다.

KT는 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 2라운드 맞대결에서 86-7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5연승을 내달렸다. 홈 4연승이다. 또 KT는 6위 현대모비스와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KT는 허훈이 22점-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외국인 선수 브랜드 브라운은 17점-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신인 박지원은 8점-6리바운드-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숀 롱이 20점-12리바운드-5어시스트, 함지훈이 15점-3리바운드-2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승리를 내줬다. / 10bird@osen.co.kr

[사진]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