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슈퍼 토너먼트] 이신형, 박진혁 꺾고 8강 진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12.05 18: 59

이신형이 셧아웃으로 박진혁을 꺾고 GSL 슈퍼 토너먼트 8강에 진출했다. 
이신형은 5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20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 박진혁과 16강전서 3-0으로 승리했다. 
밴시를 앞세워 1, 2세트 초반을 풀어낸 이신형이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벌리면서 승기를 일찍 잡았다. 박진혁은 초반 밴시 견제에 휘둘리면서 일꾼을 잃고 끌려가다가 '데스오라'와 '자가나타'서 연달아 패배의 쓴 잔을 마셨다. 

3세트 '필라스 오브 골드'에서 밴시가 결국 승부를 갈랐다. 이신형의 강력한 밴시 공세에 속수무책 당한 박진혁은 결국 항복을 선언하고 말았다. 
◆ 2020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 16강
▲ 이신형 3-0 박진혁
1세트 이신형(테란, 11시) 승 [데스오라] 박진혁(저그, 5시)
2세트 이신형(테란, 7시) 승 [자가나타] 박진혁(저그, 1시)
3세트 이신형(테란, 7시) 승 [필라스 오브 골드] 박진혁(저그,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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