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연하남편에 "청혼해줘서 고마워..뉴욕 갈 수 있기를" 프러포즈 회상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2.06 07: 07

방송인 겸 패션사업가 김준희가 프러포즈를 받았던 1년 전 미국 뉴욕을 회상했다.
김준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년전 뉴욕. 그곳에 가는일이 쉽지 않을거라는걸 그땐 알지 못했어 그치?"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의 첫 해외여행이였고 가장 낭만적인 순간의 당신의 프로포즈 평생 잊을수 없는 그 때 그 곳의 당신과 나"라며 "그 때보다 우리의 사랑은 훨씬 더 깊어졌고 너무 아름다웠고 소중했던 그 때 그 시간을 평생 이렇게 추억을 꺼내보며 우린 함께 늙어가게 될꺼야"라고 달달한 멘트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에게 청혼해줘서 고마와. 그리고 어제보다 나를 더 사랑해줘서 고마와"라며 "그리운 그 곳에 우리 언젠가는 다시 갈수 있기를"이라고 바람을 전했다.
"2019년 12월 잊을수 없는 추억의 그날. 비오던 뉴욕 센트럴파크 에서의 우리 Will you marry me? Yes,yes,yes,yes!!!"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배우 황신혜는 넘 이뽀이뽀", 김준희의 남편은 "쑥스럽구만"이란 댓글을 달았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5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함께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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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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