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토트넘 다큐서 정말 많이 배웠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2.06 09: 57

"토트넘 다큐서 많이 배웠다". 
토트넘과 아스날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6승 3무 1패 승점 21점으로 1위를 기록중이고 아스날은 4승 1무 5패 승점 13점으로 14위에 머물고 있다. 
아스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가진 사전 기자회견서 "이런 경기를 하는 것이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다"며 운을 뗀 뒤 "내가 선수였을 때 가장 좋아하는 종류의 경기를 물어본다면 북런던 더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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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인연도 언급했다. 1999년 아르테타 감독이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있을 때 당시 무리뉴 코치와 함께하였기에 더욱 잘 안다고 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바르셀로나에서 시간을 보냈고 서로를 상대로 많은 경기도 치렀다. 나는 그를 존경한다. 그가 보여준 성과가 놀랍다”며 리그 선두에 있는 토트넘을 칭찬했다.
특히 아르테타 감독은 토트넘의 아마존 프라임 다큐를 통해 무리뉴 감독에게 많이 배웠다고 설명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다큐멘터리를 보면 왜 그가 성공했는지에 대해 잘 알 수 있다. 다른 조직의 내부를 알아보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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