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P 게임즈, ‘이브 온라인’ 맥OS 버전 내년 1분기 출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12.07 09: 30

 우주 배경의 MMO 게임 ‘이브 온라인’이 2021년 1분기에 맥OS 이용자들에게 찾아갈 전망이다.
7일 CCP게임즈는 우주여행 MMO 게임 ‘이브 온라인’의 맥OS 버전 클라이언트 출시 소식을 발표했다. ‘이브 온라인’은 은하계 규모의 대규모 멀티 플레이어 공상 과학 게임이다. 이용자는 수만 년 후의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이브 온라인’에서 방대한 경제 시스템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경험할 수 있다.
CCP게임즈는 플랫폼 개발을 위해 맥OS빅서 및 애플의 그래픽 처리 프레임웍인 ‘메탈’에 대한 전용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맥OS 이용자는 오는 2021년 1분기부터 맥OS 전용 클라이언트의 퍼블릭 베타 버전을 통해 ‘이브 온라인’을 플레이할 수 있다.

CCP게임즈 제공.

CCP 게임즈 CEO 힐마르 베이가르 페투르손은 “CCP 게임즈는 항상 플레이어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맥OS 전용 ‘이브 온라인’을 출시하여 공상 과학 MMO가 추후 맥OS에 안착할 수 있도록 그 여정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석 프로듀서 스베인뵤른 마그누손은 “맥OS 빅서 전용으로 구축하는 과정을 통해 ‘이브 온라인’의 기술 기반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애플 에서 제공하는 ‘메탈’ API 및 기타 개발자 도구를 통해 시스템 리소스의 활용도를 높여 맥에서 아름다운 시각 효과, 기능 및 성능 향상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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