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최근 1년 결제액 30억 달러 돌파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12.07 15: 00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콜 오브 듀티’ IP(지식재산권)가 최근 1년 간 무려 30억 달러(약 3조 2500억 원)가 넘는 결제액을 기록했다.
4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출시 이후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의 지난 1년 간 결제액이 30억 달러를 넘겼다고 밝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객 반응 및 역대 프리미엄 게임 판매고 등의 주요 성과 지표에서도 프랜차이즈 최고치를 달성했다.
견조한 기세는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 전반에 걸쳐 돋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결제액은 80% 이상, 판매 수량은 40% 이상 증가했다. 2020년 2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콜 오브 듀티’를 플레이했으며, 콘솔-PC 양대 플랫폼 모두 가장 많은 이용자 수를 달성했다. 11월 기준 월간 플레이어 및 플레이 시간 또한 최고 기록을 세웠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바이런 비드 제너럴 매니저는 “지난 한 해 동안 '콜 오브 듀티’ 생태계 전반에 걸쳐 보인 모멘텀은 믿기 어려울 만큼 놀라웠다”며 “ 우리는 프랜차이즈 전반에 걸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출시 후 콘텐츠 및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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