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최태준, 직접 취약계층에 방역키트+음료품 전달..'대체복무 중 선행'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2.08 14: 02

배우 최태준이 선행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8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이날 최태준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키트와 음료품을 직접 전달 중이다. 취약계층 노인들을 찾아가 도시락과 함께 해당 물품들을 전달하고 있는 것.
현재 우면사회복지관에서 군 대체복무 중인 최태준은 직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만난 후 이 같은 결심을 했다는 후문이다. 그의 온정 넘치는 손길은 보는 이들에게도 따스함을 안겨준다.

최태준은 지난 해 8월 1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이행 중이다.
1991년생인 최태준은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에서 배우 조인성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10년 동안 학교생활과 평범한 청소년기에 집중했고 2011년, 성인이 된 후 채널A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로 안방 복귀했다.
이후 그는 SBS '대풍수', '드라마의 제왕', '못난이 주의보', '냄새를 보는 소녀', MBC '엄마의 정원', '옥중화’, KBS 2TV '부탁해요, 엄마' 등 사극과 현대극, 주말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17년에는 MBC '미씽나인'과 SBS '수상한 파트너', 2018년 SBS 'EXIT'와 '훈남정음' 등에서 열연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영화 '페이스 메이커', '커터', '양자물리학'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2021년 소집 해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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