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T1 PUBG 팀, ‘스타로드-애더’와 재계약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12.08 17: 02

T1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종목의 핵심 선수들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1시즌 호성적을 노리고 있다. ‘스타로드’ 이종호, ‘애더’ 정지훈이 T1과 재계약을 맺었다.
8일 T1은 공식 SNS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팀의 ‘스타로드’ 이종호, ‘애더’ 정지훈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T1 측은 “두 선수와 2021년에도 함께 하게 되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7월 T1에 합류한 ‘스타로드’ 이종호는 VSG(전 액토즈 스타즈 레드)에서 다년간 활동하며 커리어를 쌓은 베테랑 프로게이머다. 이종호의 오더 능력은 소속 팀을 강팀으로 만드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 이종호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VSG는 지난 2019년 ‘펍지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T1의 '애더' 정지훈(왼쪽)과 '스타로드' 이종호. /펍지주식회사 제공.

T1 소속으로 꾸준하게 활약한 ‘애더’ 정지훈은 매서운 사격 실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9년 팀의 호성적을 이끈 선수다. 정지훈은 당시 ‘아카드’ 임광현, ‘헬렌’ 안강현, ‘제프로카’ 최승영과 함께 T1의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진출을 이뤄냈다. 다만 첫 국제대회에서는 아쉽게 종합 11위로 마무리한 바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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