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왁스 첫인상? 너무 예뻐… '얼굴 없는 가수' 왜 하나 싶어" ('비디오스타')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2.09 05: 13

진이한이 왁스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8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왁스의 남자들 특집 '오빠! 이 우정 머니~?'로 꾸며진 가운데 왁스, 홍석천, 이기찬이 출연한 가운데 배우 진이한도 왁스의 절친으로 출연했다. 
이날 진이한은 예능이 무섭지만 왁스의 요청으로 출연했다고 전했다. 진이한은 "누나가 처음 '비디오스타'에 같이 나가자고 했다. 잠깐만 고민해보겠다고 했는데 벌써 작가랑 통화하고 출연하겠다고 말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이한은 "왁스는 처음 봤을 때 얼굴도 예쁘고 피부도 너무 좋더라. 왜 얼굴 없는 가수를 할까 싶었다. 노래도 너무 잘하고 외모도 뛰어났다"라고 말했다. 
MC김숙은 "왁스와 진이한씨의 사이를 홍석천씨가 질투한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홍석천은 "나보다 더 질투가 많은 건 왁스다. 가게에 있을 때 왁스와 얘기를 하다가 다른 동생들이 오면 잠깐 보러 간다. 그러면 그렇게 뭐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석천은 "왁스가 자꾸 안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5만원 줄테니까 나오라고 했다. 그럼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왁스는 "5만원이라도 받고 나가야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진이한은 과거 오디션에 합격했던 일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진이한은 "춤에 대한 자부심이 셌다. 우연히 대학로를 가다가 오디션이 있더라. 송승환 연출님이 만드는 '넌버벌 퍼포먼스'였다. 뽑힌 사람들을 봤더니 세계 비보이 대회에서 1등한 사람, 스포츠 댄스에서 1등한 사람 다양하더라. 그 중에서 내가 붙었다"라고 자랑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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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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