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골' 손흥민, 유럽 최다골 6위...바디-살라-호날두보다 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2.08 22: 51

손흥민(토트넘)이 올 시즌 유럽 주요 리그서 6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8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유럽 15대리그(모든 대회 포함)서 활약하는 선수 중 최다 득점자 20명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17경기서 13골을 터트려 6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1경기서 10골, 유럽유로파리그 6경기서 3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유럽의 떠오르는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가 14경기서 17골을 뽑아내며 1위에 올랐다.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14경기 15골로 2위에 자리했다.
손흥민과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을 벌이는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튼)과 해리 케인(토트넘) 등이 14골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 밖에 로멜루 루카쿠(12골, 인터 밀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11골, AC밀란), 제이미 바디(11골, 레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11골, 리버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0골, 유벤투스) 등이 손흥민보다 아래에 위치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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