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이 유럽 무대 최고의 공격 듀오로 공인받았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8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유럽 5대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본선 무대서 가장 많은 골을 합작한 공격 듀오 5팀을 소개했다.
손흥민(12골)과 케인(9골)은 올 시즌 21골을 합작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10골, 유로파리그 본선서 2골을 넣었고,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8골, 유로파리그 본선서 1골을 기록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0/12/09/202012090121773840_5fcfa8d4c091a.jpg)
손흥민과 케인은 지난 7일에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아스날과 홈 경기서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 2인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15골)와 토마스 뮐러(7골)가 22골로 1위를 차지했다.
리버풀 2인방 모하메드 살라(11골)-디오구 조타(9골)가 20골로 3위에 올랐다. 맨유의 브루노 페르난데스(10골)와 마커스 래시포드(9골),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0골)-알바로 모라타(9골) 듀오는 나란히 19골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