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회장의 자신, "음바페-네이마르, 모두 재계약 협상 진행 중"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12.10 19: 08

네이마르-음바페가 그대로 파리에 머무를까.
프랑스 'RMC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나세르 알 켈라피 파리 생제르맹(PSG) 회장은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모두 재계약할 것이라 자신했다"고 보도했다.
PSG는 전날 연기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베샥세히르와 6차전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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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PSG는 조 1위(승점 12점), 바샥세히르는 최하위(승점 3점)로 조별 리그를 마무리했다.
전반 13분부터 재시작한 경기에서는 네이마르-음바페가 빛났다. 네이마르는 전반 21분 환상적인 개인기 이후 원더골을 터트린데 이어 전반 37분과 후반 5분 골을 더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음바페 역시 전반 42분과 후반 5분 한 골씩을 더하며 완승을 자축했다.
PSG의 네이마르-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나 FC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되곤 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양 클럽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면서 재계약에 대한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알 켈라피 회장은 "이미 네이마르와 음바페 두 선수와 재계약 현상에 돌입했다"면서 "협상 진행 과정은 비밀이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우리와 함께 하기를 원한다"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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