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28)과 해리 케인(27)을 아낀다.
토트넘은 11일 새벽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앤트워프를 상대로 ‘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6차전’을 치른다.
조 2위 토트넘(3승1무1패, 승점 10점)과 선두 앤트워프(4승1무, 승점 13점)의 자존심이 걸린 한판이다. 토트넘은 지난 10월 29일 원정경기서 앤트워프에게 0-1로 패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무리뉴 감독은 빡빡한 일정을 고려해 손흥민과 케인을 제외하고 1.5군으로 선발명단을 짰다. 토트넘은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가레스 베일, 루카스 모우라, 지오바니 로셀소, 해리 윙크스, 세르히오 레길론, 벤 데이비스, 자펫 탕강가, 다빈손 산체스, 맷 도허티, 조 하트가 선발로 나온다.
손흥민과 케인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토트넘이 일찌감치 선취골을 넣는다면 손흥민과 케인의 휴식이 예상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