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없이 알리를 원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부임시 원하는 선수 리스트가 공개됐다.
영국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 부임하면 토트넘서 2명을 영입하기를 원한다. 바로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서 경질된지 1년여 시간이 흘렀다. 당장이라도 팀을 구할 것 같은 그였지만 아직은 야인의 삶을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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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체티노 감독이 강하게 연결되는 것은 레알 마드리드. 평소 레알 감독에 대한 동경을 표했던 그는 지네단 지단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당하면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이 레알에 부임하면 당연히 이전 클럽 토트넘 선수들을 영입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팀토크는 "포체티노 감독이 레알에 부임하면 토트넘서 일부 선수를 데려오려고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팀토크는 " 포체티노가 레알 사령탑을 잡으면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 영입을 원할 것"이라면서 "파울로 디발라 역시 영입 대상"이라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포체티노가 레알 사령탑이라면 케인-알리가 1,2순위다. 3순위는 디발라일 거이다"라고 기대했다.
토트넘 입장에서 알리는 판매가 가능한 대상이지만 케인의 판매 가능성은 희박하다. 팀토크는 "알리는 당장이라도 시장에 나오겠지만 케인은 다니엘 레비 회장이 팔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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