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페르난데스, PL 11월의 선수상 수상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2.11 20: 42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1월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가 EA 스포츠 11월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7골-4도움을 기록중인 페르난데스는 11월에 열린 4경기서 4골-1도움을 기록했다. 또 페르난데스의 활약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연승을 기록중이다.  

현재 7골 4도움으로 빼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페르난데스는 11월에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11월에 열린 4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3연승을 이끌었다. 페르난데스의 활약 덕에 맨유는 그 이후로 12월까지 리그에서 4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올해 1월에 맨유에 입단한 이후 이달의 선수상을 3번째 받게 됐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019-2020 시즌 2월과 6월에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데 이어 이번 2020-21시즌 11월의 선수가 됨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임을 스스로 알렸다.
페르난데스는 "이달의 선수상을 받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에 내가 1년 동안 3번을 수상했다는 점이 더 자랑스럽다. 맨유가 우승을 하게 된다면 더 기쁠 것이다. 내가 잉글랜드 무대로 온 것과 맨유와 같은 빅클럽에 몸을 담은 이유는 리그에서 우승하기 위함이다. 아직 우리에게는 우승의 기회가 남아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PL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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