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가 4연승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KGC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89-8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GC는 4연승을 내달리며 11승 7패를 기록, 전주 KCC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KGC는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15점-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그리고 오세근이 16점-2리바운드-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문성곤이 15점-2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최진수가 15점-4리바운드-2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또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순위가 하락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