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PL 11월의 감독... 13년만의 수상 "맨시티전 승리 완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2.11 21: 32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달의 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 조세 무리뉴 감독이 EA 스포츠 11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11월에 3승 1무를 기록했다. 브라이튼(2-1)-웨스트브로미치(1-0)-맨체스터 시티(2-0)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첼시와 경기서는 0-0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7승 3무 1패 승점 24점으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통산 4번째 수상이다. 토트넘에 부임한 뒤 첫 번째 수상이다. 첼시전 이후 13년만의 일이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경기 매 순간마다 아주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 중에서 특히 맨시티전 승리가 가장 완벽했다. 맨시티, 첼시, 아스날전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일정 가운데 맨시티전의 승리는 다음 경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 11월의 모습은 우리가 누구이고 잘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라고 밝혔다./ 10bird@osen.co.kr
[사진] PL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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