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4주년 '리니지2 레볼루션', 대규모 업데이트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12.12 15: 15

'리니지2 레볼루션'이 서비스 4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넷마블은 지난 11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네오)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4주년 기념 업데이트는 2차 각성 오픈이 핵심으로, 각성을 하면 새로운 성장 시스템 '벨트'를 경험할 수 있다. 벨트는 레어 스킬을 강화하는 시스템으로 스킬별로 벨트가 존재하며, 스터드(Stud)를 장착하면 능력치가 높아지는 방식이다. 스터드는 3가지 등급이 존재하고, 이벤트, 콘텐츠 플레이, 상점에서 획득할 수 있다. 벨트에 동일한 종류의 스터드들을 장착하면 추가적인 효과가 주어진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캐릭터 본연의 성장은 레벨 확장이 유일했는데, 이번 2차 각성으로 캐릭터 육성 방식에 다양성이 더해졌다"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2차 각성 퀘스트 동선은 간소화했다"고 말했다.
또, 넷마블은 총 26개 클래스, 56종 스킬 밸런스를 조정하고, 희귀 엘릭서 2종을 추가했다. 이용자들이 직접 전장을 만드는 '커스텀 전장 모드'에는 '고대의 전장', '성혈전'이 제공되며, 신규 코스튬 '윈터가디언즈'도 선보였다.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 4주년을 맞아, 마을 광장 '마그나딘'을 겨울 축제 분위기로 화려하게 단장하고, 각종 버프를 주는 케이크 오브젝트를 배치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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