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분데스리가 데뷔골...팀은 2-0 승리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12.13 03: 02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깜짝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정우영은 12일(한국시간) 독일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빌레펠트와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경기 후반 40분 교체로 투입해서 추가시간에 데뷔골을 터트리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정우영은 벤치에서 나섰다. 후반 40분 투입된 그는 짧은 시간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그는 날랜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정우영은 후반 추가시간 날카로운 침투 이후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슛으로 자신의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렸다. 그는 이날 경기 전 까지 분데스리가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었다.
기념비적인 데뷔골을 터트리며 정우영은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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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라이부르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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