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감독 “흥국생명 공격력·서브 강한 팀, 방어에 초점” [인천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12.13 15: 42

“공격보다는 방어를 먼저 해야할 것 같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3라운드 흥국생명과의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공격보다는 수비를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한국도로공사는 리그 1위 흥국생명을 만난다. 흥국생명은 지난 5일 GS칼텍스에게 패해 14연승이 중단됐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다.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youngrae@osen.co.kr

김종민 감독은 “문정원이 먼저 나가서 리시브와 수비를 안정시킬 생각이다. 흥국생명은 서브도 좋고 공격력도 좋은 팀이다. 공격보다는 방어를 먼저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흥국생명은 주축 선수인 이재영, 이다영, 루시아 등이 모두 결장한다. 루시아는 지난 5일 경기에서 어깨 부상을 당했고 이재영은 고열증세로 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상황이다. 이다영은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 고열증세를 보이면서 만약을 대비해 이재영과 함께 경기장에 오지 않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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