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낸 황인범이 풀타임 출전하며 팀 승리와 함께했다.
루빈 카잔은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사란스크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01 러시아 프리미어리그(RPL) 18라운드에서 탐보프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카잔은 최근의 부진에서 탈출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11월 A매치 기간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회복한 황인범이 어김없이 선발 출전했다. 카잔은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고, 황인범은 예브티치, 아빌가르드와 함께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루빈 카잔은 전반 20분 멜쿨로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황인범은 중원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고 루빈 카잔은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 10bird@osen.co.kr
[사진] 루빈카잔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