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57) 감독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 우승 트로피를 안길 것인가.
스코틀랜드 대표 출신으로 웨스트햄 등에서 활약했던 프랭크 맥아베니(61)는 14일(한국시간) 풋볼 인사이더와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자신을 "무리뉴 감독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맥아베니는 "그는 내가 뛸 때 있었으면 좋았을 감독"이라며 "문제가 있으면 바로 면전에서 이야기를 해준다. 그것은 선수로서 바라는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언쟁 후에는 바로 잊는다"고 무리뉴 감독의 '뒷끝 없는' 스타일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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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맥아베니는 "그는 자신의 팀 모두를 서로 싸우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는 그들을 우승자로 바꿔 놓았다. 그들은 자신을 믿는다"면서 "모두의 목표는 트로피를 따내는 것이고 그의 기록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11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후임으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후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의 57경기를 지휘했고 이날 1-1로 끝난 크리스탈 팰리스 경기를 포함해 30승(15무 12패)을 거두고 있다.
맥아베니는 "지난해 내 생일에 런던에서 무리뉴 감독을 만났다"면서 "마치 자신의 마성을 되찾은 것 같아 보였다"고 밝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경질된 충격에서 벗어나 원래의 무리뉴 감독다운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