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 증상' 이재영, 코로나19 검사 '음성'...연패 탈출 이끈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12.14 10: 06

흥국생명이 한숨을 돌렸다.
흥국생명은 14일 "이재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재영은 지난 12일부터 고열 증세를 보였고, 다음날까지 이어졌다. 13일 아침에는 38.7도를 기록했고, 선제적 차원에서 오후 1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결국 13일 계양체육관에서 치른 도로공사전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동시에 이재영과 밀접 접촉자인 쌍둥이 동생 이다영도 함께 결장했다. 어깨 부상을 당한 외국인 선수 루시아까지 빠져 있는 흥국생명은 0-3으로 패배하며 2연패에 빠졌다.
이재영이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오면서, 다음 경기 출장에는 문제가 없다. 무릎 잔부상이 있는 이다영도 휴식으로 체력을 보충할 전망.  
흥국생명은 오는 18일 계양에서 IBK기업은행과 맞대결을 펼친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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