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전 세계서 선수단 몸값이 가장 비싼 축구팀으로 드러났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4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전 세계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축구단 50개 팀을 소개했다.
잉글랜드 명가 맨시티와 리버풀이 10억 800만 유로(약 1조 3367억 원)로 가장 비싼 축구팀으로 나타났다. 선수단 평균 연령이 더 낮은 맨시티가 1위, 리버풀이 2위에 자리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0/12/14/202012141850778323_5fd73640091be.jpg)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8억 9570만 유로(약 1조 1878억 원)로 3위,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8억 8800만 유로(약 1조 1776억 원)로 4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이 8억 5600만 유로(약 1조 1351억 원)로 5위에 올랐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첼시와 맨유,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이 차례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유벤투스, 인터 밀란(이상 이탈리아), 아스날(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가 순서대로 11~14위에 자리했다. 황희찬이 소속된 라이프치히(독일)는 16위,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스페인)는 44위를 차지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