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사장 이승엽)과 골든글로벌코리아(이사 한국희)가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사랑의 김치 500kg를 전달했다.
14일 오후 대전 중구 중촌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승엽 이사장 대신 한화 이글스 투수 김민우와 김범수가 참여했다.
이날 대전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된 김치 500kg는 이승엽야구장학재단과 함께 참우리김치(대표 이기택), 산수야(대표 김원배), 만이식품(대표 장은만), 싱싱캔(대표 백기현)의 협찬으로 마련됐다.
![[사진]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12/14/202012142006774123_5fd748d16df3e.jpeg)
재단 관계자는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대전뿐만 아니라 대구, 창원, 광주, 서울에도 김치 500kg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유소년 야구 캠프, 꿈나무 장학금 전달, 야구용품 지원 등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전달과 병원 후원금 및 식료품 기부도 진행했다. /waw@osen.co.kr
![[사진]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12/14/202012142006774123_5fd748d19dde1.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