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장혁X최여진, 버킷 '마스트' 오르기로 고공 모델포즈X'TJ' 댄스 소환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2.15 06: 54

'요트원정대'에서 최여진은 요트 면허 자격증을 취득하며 첫 스키퍼로 활약한 가운데, 장혁은 버킷리스트를 이뤘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요트 원정대: 더 비기닝'에서 최여진과 장혁이 활약했다.
이날 야간 항해 도전을 하기로 약속한 가운데 모두 안마도를 하기 위해 모였다. 이어 최여진이 항해 계획 브리핑을 시작하며 요트 조종면허 땄다고 했다.  9월에 요트 실기시험을 보고 요트 조종면허에 합격했다고. 최여진은 "스키퍼로 처음 스티어링 휠을 잡을 것"이라며 자신감에 찼다. 

최여진이 휠을 잡은 가운데, 다들 멀미를 걱정했다. 최여진은 "나만 괜찮다고 다 멀미하면 웃기겠다"고 하자마자,모두 처음 겪는 멀미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장혁은 뱃멀미에 효과가 있는 생강차를 준비, 동생들 생각하는 마음이  훈훈함을 안겼다. 
장혁은 누워있었음에도 앉으나 누우나 멀미를 호소했고, 최여진이 세심하게 장혁을 챙겼다.장혁은 힘든 몸을 이끌고 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워칭을 시작했다. 이때, 장혁은 어구가 정면에 있다며 다급하게 위기를 알렸다. 
허경환 뿐만 아니라 마치 디스코 파티처럼 배가 흔들리자 하나둘씩 눕기 시작했다.최여진만 멀쩡했다. 정신력으로 멀미를 극복한 것이었다. 최여진은 "면허증의 힘인가"라면서 "스키퍼의 힘, 원래 자동차도 운전하는 사람은 멀미 없지 않나,  다들 멀미 제대로 맛 봤다, 이제 제 맘 알겠습니까"라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이와 달리 장혁은 허경환이 '바위섬' 노래를 부탁하자, 잔잔하게 노래를 불러줬다. 마치 바위섬이 된 듯한 노래였다고. 허경환은 "외로운 사람 마음을 달래준 노래"라면서 "섬에 갇혔는데 노래부른 느낌, 감동 받았다"며 바다의 낭만을 느끼며 브로맨스를 폭발했다.
다시 장혁은 야간 워칭을 서면서 '서른 즈음에'와 '내 사랑 내 곁에'를 열창하며 감성을 충전했다. 그 사이, 배는 어둠 속에서 안마도에 도착했다. 모두 "여진 선장, 가장 멀미하던 친구가 멀미를 안 했다"며 감탄, 여진은 "면허증의 힘"이라며 뿌듯해했다. 그만큼 책임감을 보여준 최여진은 멀미 울보에서 일등 스키퍼로 등극했다.
다음날, 모두 바다 한 복판에서 눈을 뜨며 안마도에서의 하루를 시작했다. 장혁은 버킷리스트 마스트 오르기 도전, 최여진과 장혁이 함께 도전하기로 했다.
안전교육까지 준비 후 버킷리스트 도전했다. 장혁은 매미처럼 올라 고공작업을 완료, 모두 "역시 액션배우, 그걸 또 해낸다"며 감탄했다. 최여진도 마스트 오르기에 도전, 고공 모델포즈에 이어 장혁과 함께 고공댄스를 펼쳤다. 최여진 흥 폭발에 장혁은 TJ댄스 소환하며 마치 서커스단처럼 묘기도 부려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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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트원정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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