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홀슈타인 킬)이 현지 언론이 선정한 분데스리가2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14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키커는 지난 주말 열린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11라운드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이재성은 베스트11의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포함됐다. 그는 지난 12일 열린 레겐스부르크와 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재성은 이날 가짜 9번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32분 헤딩 동점골과 37분 왼발 역전골을 잇따라 터트렸다. 후반 11분엔 팀의 쐐기골까지 도우며 3-2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재성은 지난 10월 리그 4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된 데 이어 시즌 두 번째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활약을 인정받았다./dolyng@osen.co.kr